한강의 밤이 빛으로 물든다!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일정·무료관람 총정리

가을밤 한강에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할 만한 축제가 찾아옵니다.

바로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입니다.

올해는 노들섬을 무대로 한강과 레이저, 미디어아트,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야간 축제가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 축제는 언제 열리는지, 무엇을 볼 수 있는지, 노들섬까지 어떻게 가면 좋은지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언제 열릴까?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10월 2일 금요일부터 10월 11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올해 개최 장소는 노들섬입니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2023년 서래섬을 시작으로 2024년 여의도, 2025년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됐고 올해로 4회째를 맞습니다.

행사기간
2026년 10월 2일(금)~10월 11일(일)

운영시간
오후 6시 30분~오후 10시 30분

장소
노들섬 전역

관람대상
누구나

관람료
무료

서울시 문화행사 안내에도 이용요금은 무료로 공지돼 있습니다.


🌈 올해 주제는 ‘빛의 서사시’

2026년 축제의 주제는 **‘빛의 서사시(Rhapsody of Light)’**입니다.

한강의 물·불·토양·공기·생명의 에너지를 빛으로 표현합니다.

단순히 조명 몇 개를 설치해 놓고 사진을 찍는 행사를 생각하면 안 됩니다.

노들섬의 수변 공간과 한강 자체를 거대한 전시장처럼 활용해 첨단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 가장 기대되는 건 역시 ‘레이저아트’

이번 축제에서 가장 먼저 눈여겨볼 것은 대형 레이저아트입니다.

대만의 미디어아티스트 **아카 창(AKA Chang)**과 이탈리아 아티스트 듀오 콰이어트 앙상블(Quiet Ensemble) 등이 참여합니다.

특히 아카 창의 작품에서는 한강 수면에 직접 레이저를 투사해 변화하는 빛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변 생태정원에는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몰입형 작품도 설치됩니다.

콰이어트 앙상블은 실제 천문 데이터와 레이저, 철제 와이어 등을 이용해 우주의 움직임을 빛과 소리로 표현합니다.

한강을 바라보며 마치 별 사이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 미디어아트와 음악이 만나면?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는 보는 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멀티미디어 공연도 열립니다.

**씨피카(CIFIKA)**는 10월 3일과 4일 일렉트로닉 팝 공연을 선보이고, **무토(MUTO)**는 10월 8일과 9일 거문고·전자음악·민요·국악·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를 마련합니다.

**빠키(VAKKI)**는 10월 2·5·7·10일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DJ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빛과 영상만 보는 축제가 아니라 미디어아트+음악+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올해 축제의 매력입니다.


🚶 노들섬 전체가 거대한 빛의 산책로

꼭 특정 공연을 보지 않더라도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노들섬 연결다리와 야외 공간, 노들갤러리 등 곳곳에 작품이 설치됩니다.

빛섬 산책로, 찬란히 빛나는 노들버들, 빛의 파빌리온 등을 비롯해 빛·사운드·키네틱·영상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건국대·서울시립대·성신여대 학생들이 참여한 빛조형 작품과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빛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이라면 해가 완전히 진 뒤 노들섬을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올해 처음 등장하는 ‘동행라이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바로 **‘동행라이트’**입니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공연과 기부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최정원, 박성희, 범키, 안세권, 션, 쿠기 등이 참여하며 현장·디지털 모금도 함께 진행됩니다.

10월 9일에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라이팅 패션쇼도 예정돼 있습니다.

빛을 바라보는 축제를 넘어 함께 나누는 축제로 확장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 과학 좋아한다면 ‘빛섬렉처’도 놓치지 마세요

10월 9일과 10일에는 빛섬렉처가 열립니다.

10월 9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과 ‘1분과학’ 이재범이 우주와 빛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10월 10일에는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과 물리학자 김범준이 브랜드·데이터·미래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빛섬렉처 역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조금 일찍 가도 즐길거리가 있다

축제가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고 해서 꼭 저녁에 맞춰 갈 필요는 없습니다.

행사 기간 일부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러닝과 요가, 야외독서, 전통문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고 서울거리공연과 야외도서관 등의 체험도 예정돼 있습니다.

노들섬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조금 일찍 방문해 낮의 한강을 즐긴 뒤 해가 지면서 시작되는 빛 축제까지 이어서 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 차보다 대중교통이 편할까?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운행시간은 오후 6시~10시입니다.

신용산역 4번 출구 → 노들섬 → 노들역 2번 출구 → 노량진역 3번 출구

약 7km 구간을 셔틀버스 4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 9호선 노들역 등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행사인 만큼 가능하면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활용하는 편이 편리하겠습니다.


🚢 유람선 타고 축제장에 갈 수도 있다

조금 특별한 방법도 있습니다.

축제 기간 여의도 이크루즈 선착장과 노들섬 사이에 특별유람선이 운항됩니다.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평일 4회, 주말 8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유람선 이용객에게는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을 하루 종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다만 유람선은 축제의 무료 전시와 별개의 이용수단이므로 실제 운항시간과 이용요금 등은 이용 전에 운영사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와 함께 가도 좋을까?

축제 자체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순 전시뿐 아니라 산책로와 체험형 빛놀이, 야외 미디어아트 등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행사가 밤 10시 30분까지 이어지고 야외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너무 늦은 시간까지 머무르기보다는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10월 한강변은 저녁이 되면 기온이 내려갈 수 있으니 얇은 겉옷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방문 전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 기간: 10월 2일~10월 11일
⏰ 시간: 18:30~22:30
📍 장소: 노들섬
🎫 관람료: 무료
✨ 주요 프로그램: 레이저아트·동행라이트·빛섬렉처·미디어아트·공연
🚍 셔틀버스: 신용산역~노들섬~노들역~노량진역
👨‍👩‍👧 대상: 누구나

공식 일정과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9월 21일 발표한 자료와 서울문화포털의 최신 행사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마무리

서울의 가을밤과 한강, 그리고 빛이 만나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올해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단순히 조명을 구경하는 행사를 넘어 노들섬과 한강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 공간으로 바꾸는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

특히 한강 수면을 활용한 레이저아트부터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공연, 빛의 산책로와 강연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놓치기 아깝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도 좋고, 연인과의 야간 데이트나 사진을 남기기 위한 방문도 좋겠습니다.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단 10일.

올가을 저녁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빛의 밤을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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