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스카이피크닉 직접 다녀왔어요|60층 전망대부터 63층 루프탑까지 솔직 후기

63빌딩 전망대가 새롭게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63 스카이피크닉(63 SkyPicnic)**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것만 생각하고 갔는데, 실제로는 서울 전망과 미디어아트, 그리고 63층 야외 루프탑까지 이어지는 색다른 공간이었습니다.

다만 직접 다녀와 보니 방문하기 전에 꼭 알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나이가 있으신 분이나 다리가 불편한 분과 함께 방문한다면 63층 루프탑 이동 방법은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63빌딩 전망대가 ‘63 스카이피크닉’으로 달라졌어요

63 스카이피크닉은 단순히 서울을 내려다보는 전망대가 아닙니다.

60층 메인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서울 도심을 바라볼 수 있고, 미디어아트와 거울을 활용한 공간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서울 풍경과 실내의 빛, 영상이 어우러지다 보니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전 63빌딩 전망대를 기억하는 분이라면 더욱 새롭게 느껴질 만한 공간입니다.


제가 가장 기대했던 곳, 63층 루프탑

이번 방문에서 특히 기억에 남은 곳은 63층 루프탑이었습니다.

63층 루프탑은 16년 만에 개방된 63빌딩 헬리패드를 활용한 공간입니다.

실내에서 유리창을 통해 바라보는 서울과 달리 직접 바깥으로 나가 한강과 서울 도심을 바라보니 느낌이 확실히 달랐습니다.

높은 곳에서 맞는 바람과 탁 트인 풍경 때문에 잠시 여행을 온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직접 올라가서 바라보는 것은 역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63층 루프탑은 꼭 알아두세요

제가 이 글을 쓰면서 꼭 알려드리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60층 메인 전망대까지는 비교적 편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63층 야외 루프탑까지 가려면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제가 직접 올라가 보니 계단 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든 분이나 무릎·다리가 불편한 분, 연세가 있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라면 무리해서 루프탑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0층에서도 서울과 한강 전망, 미디어아트를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저처럼 루프탑까지 올라가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지만, 여행이나 나들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간 사람이 편안하게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간다면 현장에서 몸 상태를 보고 60층에서 여유 있게 관람할지, 루프탑까지 올라갈지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리가 불편한 분이라면 방문 전 이것도 확인하세요

63 스카이피크닉 공식 안내에는 휠체어의 관람 공간 내 진입이 제한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유모차 역시 전망대 내부로 반입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거동이 불편한 가족과 함께 방문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해야 한다면 방문 전에 시설 측에 이용 가능 범위를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런 정보는 막상 현장에 도착해서 알게 되면 난감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도 중요합니다

루프탑을 기대하고 방문한다면 날씨도 확인하세요.

63층은 야외 공간이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강풍·낙뢰 등 기상 상황이 발생하면 안전을 위해 루프탑 운영이 중단되거나 폐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는 꼭 루프탑에 올라가 보고 싶다’**는 분이라면 방문 당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63 스카이피크닉 기본 정보

📍 위치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63한화생명빌딩 60층

⏰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매표시간 오전 9시 50분~오후 9시 30분

🎫 일반 입장료
성인(만 13~64세) 27,0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만 12세) 23,000원
경로(만 65세 이상) 23,000원

운영시간과 요금, 할인 내용 등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직접 다녀와서 좋았던 이유

요즘 서울에는 전망대가 여러 곳 있습니다.

그런데 63 스카이피크닉은 단순히 ‘높은 곳에서 서울을 본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한강을 바라보고, 가능하다면 마지막에는 야외 루프탑까지 올라가 보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었습니다.

저도 직접 다녀와 보니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색다른 나들이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가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루프탑 계단에 대한 부분만 미리 알고 방문하세요.

63층까지 올라가지 않더라도 60층에서 충분히 천천히 서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누군가에게는 루프탑까지 올라가는 짜릿한 경험이, 또 누군가에게는 60층 창가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보내는 시간이 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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